부산지방경찰청(청장: 허영범)은 5월 30일(화) 오전,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해변로 롯데캐슬 자이언트 앞 도로(왕복 2차로)에서 최근 개선 된 음주운전 단속방식을 선보였다.
개선 된 음주운전 단속방식은 순찰차량으로 음주단속 장소의 입구와 출구를 줄여 음주차량의 도주를 사전에 차단하고, 안전경고등 및 리프트경광등을 적극 활용 음주단속 장소의 시인성을 높여 음주단속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.
또한 음주감지 된 차량의 도주에 대비해 도주차단장비인 스토퍼를 활용할 계획이다.
이번 개선 된 음주운전 단속방식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함으로, 음주단속 중 경찰관이 부상을 입는 사례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.
경찰관계자는 개선 된 음주단속 방식 실시 초기에 다소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나, 소통을 병행한 선별적 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,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, 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.고 밝혔다.
또한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의 큰 손해일 뿐만 아니라, 선량한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, 술자리가 있으실 때에는 차량을 두고 가거나, 부득이한 경우 대리운전을 적극 이용해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.며,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.
출처. 폴리스타임즈 옥창호 기자